꿈속에서 작은언니와 말다툼을 하다가(제가 일방적으로 엄청 대들었던것 같음) 출근시간에 늦어서
짜증을 내면서 출근준비를 하다가 거울을 보니 코피가 나는 듯 하여서 닦으려고 하니 머리에서 부터 피가 흐르는 것입니다.
꿈속에서는 머리에 상처가 생긴듯 하기도 하고,
조금 흐르던 피는 코와 입에서 뿜어져(가슴이 아팠음) 나왔고, 거실에 피범벅이 꿈 속에선 과다출혈로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신랑도 있었던것 같음)
작은언니는 119에 전화를 했습니다. 119에 전화를 하니 고개를 숙이지 말고 오른쪽으로 누워 있으라고 했고, 그렇게 하자 피가 점점 멈쳤으며 119가 출동했을때는 피가 멎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제가 기어서 들것에 올라탔고 제일 고참인듯한 분이 들것에 누워있는 저를 보더니
대수롭지 않다는 듯 가슴도 크고 하니 애한테 젖만 잘 물리면 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잠에서 깨었고, 꿈인지 현실에서 그런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이쪽이 오른쪽 아니지"하면서
잠자리를 바꿨던것 같습니다. 희한한 꿈인것 같아서요...
나쁜 꿈만 아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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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래입니다. 꿈은 반대가 아닌, 상징의 이해에 있습니다. 솔직한 의견으로 꿈은 좋지 않네요. 이런 꿈은 상징적인 미래예지 꿈이기에, 꿈의 예지는 가능하나, 꿈의 실현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장차 일어날 일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하게 해주는 것이지요.
각설하고요. 아들의 머리가 깨져 피가나는 꿈을 꾸고나서, 아들처럼 소중하고 애착이 가던 주식투자에서 큰 손실을 본 사례가 있습니다. 아들의 머리 앞 부분이 깨진 꿈은 새로 산 승합차가 앞 부분이 브레이크 고장으로 부서진 사례가 있습니다.
누꾼가 꿈에서 피보면 좋다고 하지만, 이 경우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자신이 피를 흘리는 것은 피로 상징된 고귀한 물질적 정신적 자산을 잃게 되는 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코피를 검색 요. 꿈속에 작은 언니가 등장되었기에, 이러한 것이 작은 언니로부터 촉발 될 수 도 있으나, 꿈속에 나타난 등장인물은 하나의 꿈의 기법중의 하나이기에 반드시 작은 언니를 뜻하지 않습니다. 아들이 아들이 아니었듯이--
하지만, 피를 흘리고, 머리에 상처가 난 표상은 좋지가 않지요. 작은 언니가 119에 전화한 것처럼, 작은 언니나 작은 언니로 상징된 윗 사람의 도움으로, 119 로 상징된 윗 기관, 커다란 단체, 도움을 주는 곳에 협조를 구할 것 이고요. 조언을 얻게 될 것이고요. 무사히 수습될 것입니다. -- 가슴도 크고하니, 애한데 젖만 잘물리면 된다. --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가 중요합니다. 실제 일이 벌어진 후에, 별로 큰 문제 없이 수습되고요. 가슴의 젖으로 상징된 물질적인 자원이나 바탕은 존재하는, 애로 상징된 애착이 가는 대상에, 어떤 일거리나 대상에 모든 것을 기울일 것을 뜻하고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누워라 -- 현실에서 어떤 방안이나 채결책에 도움을 받는 일로도 가능하고요.
종합하면, 꿈은 안좋으나 아주 엄청난 일로 이루어지기보다, 수습이나 정돈되는 과정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이러한 안좋은 꿈은 하루빨리 일어나는 것이 덜 커다란 일로 이루어지지ㅇ요. 나중에 일어날 수록,ㅡ 커다란 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피, 아들, 갓난아기, 젖 등을 검색해 여러 실증 사례를 읽어보세요.
